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폐암에 좋은 음식 10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최근 뉴스를 보니 국내 암 사망률 1위가 폐암이라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특히 과거에는 폐암이 주로 흡연자에게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비흡연자, 특히 여성 폐암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전체 폐암 환자 중 여성이 35%이고, 이중 87.8%는 비흡연자라고 하니 정말 놀라운 수치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폐암에 좋은 음식 10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폐암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폐암에 좋은 음식 10가지
- 베리류(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베리류 중에서도 블루베리와 아사이베리는 폐 건강을 유지시키는데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들 베리에는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유해 산소를 퇴치하는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블루베리를 2회 이상 섭취한 노인 남성은 블루베리를 적게 먹거나 전혀 먹지 않은 동년배보다 폐 기능 저하가 눈에 띄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안토시아닌이라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여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폐의 자연적인 쇠퇴를 늦출 수 있습니다. - 녹색 잎채소(시금치, 케일, 근대)
식단에 시금치, 근대 등 녹색 잎채소를 많이 넣으면 폐암에 걸릴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이런 채소에는 항산화제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해 폐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혈액을 청소하거나 형성시키는 효과가 있는 엽록소가 많이 들어있어 폐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부추, 미나리, 쑥갓과 같은 녹황색 채소는 각종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세포의 재생을 도와 항산화 작용을 통해 폐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십자화과 채소(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
브로콜리를 비롯해 양배추, 콜리플라워, 케일 등 십자화과 채소는 폐암의 진행을 멈추게 하고 폐암 발병 위험을 크게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채소에는 혈액을 청소하거나 형성시키는 효과가 있는 엽록소가 많이 들어있으며, 각종 항산화제도 풍부합니다. 특히 브로콜리는 항암식품으로 알려져 있어 폐암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매일 한 끼 식사에 이러한 십자화과 채소를 포함시키는 것만으로도 폐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 토마토
토마토는 폐 건강과 관련이 있는 라이코펜이 가장 풍부한 식품입니다. 토마토와 토마토주스와 같은 토마토 제품을 섭취하면 천식이 있는 경우 기도염증을 개선할 수 있으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있는 경우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또한 젊은 성인의 폐 기능 저하를 줄이는 것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점은 담배를 피우던 사람들에게 더욱 두드러집니다. 토마토는 항암식품으로도 알려져 있어 폐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통곡물(현미, 통밀, 귀리)
통곡물은 폐에 좋습니다. 현미, 통밀 빵, 통밀 파스타, 귀리, 퀴노아, 보리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통곡물 식품은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있는 섬유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폐 건강에 좋은 비타민E, 셀레늄, 필수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흰 밀가루와 흰 쌀과 같은 정제된 곡물은 제분 과정에서 많은 영양소를 잃기 때문에 이런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특히 율무, 팥, 수수, 보리 등의 잡곡류 섭취는 폐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커피
모닝커피 한 잔이 폐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일반 커피와 폐 건강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습니다. 이는 항염증 성분인 카페인과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이 커피에 들어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적당량의 커피 섭취는 폐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아침에 마시는 커피는 하루를 시작하는 데 있어 폐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고구마와 호박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한 고구마와 호박은 폐기능 증진 및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의 이전 물질로, 암세포 파괴와 발암 물질의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일본 도쿄대 의과학연구소에 의하면, 고구마의 발암 억제율이 98.7%에 달해 항암 효과가 있는 채소 82종 가운데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식품영양운동단체인 공익과학센터(CSPI)가 선정한 건강식품 10가지에 고구마가 첫 번째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 도라지
도라지는 대표적인 건강 식재료로 꼽힙니다. 오래된 도라지는 산삼보다 낫다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한방 약재는 물론 건강식품 재료로도 쓰입니다. 주로 3년 이상 자란 도라지(약도라지)가 약용으로 쓰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도라지를 성질이 약간 차고, 맵고, 쓰지만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에게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도라지의 주성분인 사포닌 때문인데 호흡기 내부의 점막의 분비량을 촉진해 기침, 가래를 완화하는 효능이 있어 기관지와 호흡기 건강에 좋습니다. - 은행
한의학에서는 은행을 백과(白果)라 하여 약재로 취급합니다. 본초강목에는 폐의 기운을 북돋우고, 천식과 기침을 진정시키고, 소변을 줄여준다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환절기 호흡기질환 예방과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또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돕는 플라보노이드, 피로 회복에 좋은 레시틴과 아스파라긴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폐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 모과
모과는 예로부터 한약재로 쓰였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구토와 설사를 다스리고, 소화를 도와주는 과일로 나와 있고, 본초강목에는 가래를 멎게 해주며 주독을 풀어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모과에는 사포닌, 사과산, 구연산,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로 회복과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레몬보다 훨씬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는 물론 감기 예방에 특효입니다.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는 세포 내에 있는 불필요한 활성산소가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하여 폐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폐암 예방을 위한 식사 방법
-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녹황색채소를 식사 때마다 섭취하기
녹황색 채소는 폐 점막을 보호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당근,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등을 매 식사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채소들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폐 건강을 증진시키고 폐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조리 시 식물성 기름 사용하기
식물성 기름은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돕습니다.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오일, 들기름 등을 사용하여 요리하면 비타민 A, D, E, K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올리브 오일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폐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충분한 양의 비타민 C 섭취하기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폐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오렌지, 키위, 레몬, 단감, 복숭아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을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C는 세포 내에 있는 불필요한 활성산소가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여 폐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엽산과 비타민 B12 충분히 섭취